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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고인물의 이모저모

여전히 회자되는 f(x) 에프엑스"Pink Tape (핑크 테이프)"

 '역대급 아이돌 컨셉'이라는 주제가 나오면 여전히 회자되는 앨범이 있다. 바로 2013년 발매된 f(x) 에프엑스의 "Pink Tape"

 

f(x) 정규 2집 Pink Tape 

 

많은 슴덕(SM아티스트 덕후)들이 사랑한 아트디렉터, 민희진의 작품이다. 특히나 체감상 핑크 테이프를 사랑하는 덕후들이 많았다. (tmi : 현재 민희진은 빅히트로 이직했으며 새로운 걸그룹을 준비 중이다.)

누군가는 핑크 테이프를 보고 '도대체 뭐가 유니크하다는 거야?'싶을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1. 테니스 스커트 의상 컨셉의 시초(당시 국내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동남아 프레피룩), 2. 수많은 짤을 생성

3. 지금까지도 커뮤니티나 트위터에서 회자된다는 점. 이 3가지 자체로도 유니크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내가 에프엑스, 에프엑스의 음악을 좋아해서 더 특별하게, 귀하게 여기는 것도 있다.

케이팝 덕질 역사 통틀어서도 좋아하는 컨셉이었고, 마침 핑크 테이프가 7주년이라는 소식에 오랜만에 다시 보려고 한다.

 

민희진과 f(x)크리스탈

많은 이들이 핑크테이프의 아트필름과 컨셉포토는 텀블러 감성이 가득하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아트필름에는 영어 내레이션, 컨셉포토에는 영어 자막이 있어서 그런지 90년대 하이틴 영화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런 작품을 만든 민희진 아트디렉터가 강연에서 했던 말을 들으면 흥미롭다. 아트 필름을 500만 원으로 찍었다.

그리고 바로 이 작품 덕분에 이후 회사 뮤직비디오 제작에도 참여했다고 한다. (엑소의 ‘Pathcode’ 프로젝트, ‘Call Me Baby’와,‘Love Me Right’, 레드벨벳의 ‘Ice Cream Cake’, ‘Automatic’, 샤이니의 ‘View’ , ‘Married to the Music’ 등)

 

"f(x) 2집 '핑크 테이프'의 '아트필름'은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제가 하고 싶은 걸 이룰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만들게 됐다. 인건비 제외 500만원으로 찍었다"

"지금은 영상도 하고 있지만, 제가 원래부터 영상을 했던 것은 아니다. 그래도 회사에 영상과 관련된 불만도 살짝 있었고, 적은 돈으로 우리끼리 뭔가 만들면 회사에서도 괜찮을 거 같았다. 그래서 최저예산으로 영상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했다"

"독립영화를 했던 동생에게 제안을 했고, 장소 섭외도 알음알음 진행하게 됐다. 대단한 것도 아니고, 특별한 기법을 쓴 것도 아니지만 많이들 좋아해 주셨다. 그 이후 본격적으로 뮤직비디오 작업에도 참여하게 됐다".

 

f(x) 에프엑스 "Pink Tape" The 2nd Album Art Film

아트필름 속 음악은 핑크 테이프 앨범의 2번 트랙 미행 (그림자: Shadow).

이 곡은 주인을 사랑하게 된 그림자의 이야기다. 그림자 시점으로 전개되는 가사(작사 : 전간디)가 독특해서 주목할만하다. 호평받는 곡이며,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 (벅스 기준 별 5개 받은 곡은 타이틀곡 첫 사랑니, 미행, 굿바이 썸머)

 

 

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

앨범에 담긴 음악을 맛보기 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보면

1분 45초 만에 타이틀곡 첫 사랑니부터 아트필름 배경음악 미행까지 들을 수 있다.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 속 음악 순서는

1. 첫 사랑니 2. Pretty Girl 3. Kick 4. 시그널 5. Step 6. Goodbye Summer [f(Amber+Luna+Krystal)] (feat. D.O. of EXO-K) 7. Airplane 8. Toy 9. 여우 같은 내 친구 10. Snapshot 11. Ending Page 12. 미행

 

타이틀곡 '첫 사랑니 (Rum Pum Pum Pum)' MV

▽ 영어 자막이 삽입된 컨셉포토.

설리 & 엠버 & 루나 컨셉포토
설리 & 엑소 카이 & 크리스탈 컨셉포토
빅토리아 컨셉포토
크리스탈 컨셉포토
빅토리아 컨셉포토
설리 컨셉포토
설리 & 크리스탈 컨셉포토
크리스탈 & 빅토리아 컨셉포토
크리스탈 & 빅토리아 컨셉포토
크리스탈 컨셉포토
설리 컨셉포토
빅토리아 컨셉포토
엠버 & 카이 컨셉포토
단체 컨셉포토
엠버 & 루나 컨셉포토
설리 컨셉포토
루나 컨셉포토
엠버 & 크리스탈 & 설리 컨셉포토
빅토리아 컨셉포토

 

▽ 그 외 첨부하고 싶은 사진들

 

 

민희진 아트디렉터의 생각을 보고 싶다면?

1. 2013년 인터뷰

 

[K-POP 제작소] SM의 남다른 '때깔' 만드는 그녀..'민희진 실장'

[OSEN=이혜린 기자] "콘셉트가 뭐예요?"새 음반이 나올 때마다, 기자들이 기획사에 제일 먼저 묻는 질문이다. 답변은 몇가지 중에 하나다. 섹시, 큐티, 똘끼, 카리스마, 러블리. 그런데 유독 이 답변

entertain.v.daum.net

2. 2014년 인터뷰

 

민희진 실장 “아름다운 세상에서도 뛰쳐나올 수 있는 게 f(x)라는 팀” - ize

f(x)와 작업 중인 모습.f(x)의 < Red light >가 화제가 됐다. 티저와 뮤직비디오에 대한 해석도 다양하고. 민희진: 그런 반응을 볼 때면 짜릿하다. 가요를 즐기는 10대들이 한정된 ...

www.ize.co.kr

3. 2015년 인터뷰

 

민희진은 누구인가? | 지큐 코리아 (GQ Korea)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의 변신, 샤이니와 f(x)의 사진에서 엿보이던 비범함, EXO의 영상에서 드러나는 과감한 스케일. 그 변화와 진화를 지휘하는, SM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민희진 �

www.gqkorea.co.kr

f(x)를 추억하고 싶다면, 이 기사를 추천한다.

 

굿바이 f(x), 너희는 우리의 '첫사랑니'였다 [이승록의 나침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고생했다, f(x). 2009년 9월 데뷔했으니, 10년 만이다. f(x)가 일으킨 '뜨거운 여름'이 비로소 그 '엔딩 페이지'에 이르렀다. 아쉽다. 10년이라지만, 정작 팬들과 만날

n.news.naver.com

 

2020년 핑크 테이프 7주년 기념하며. 아름다운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행복하길